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SK증권이 올 2분기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을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가 64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고려아연의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2조 9618억원, 영업이익 3377억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1% 상승한 것이고,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규익 연구원은 “ 이번 분기부터 제련 수수료(TC) 하락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만 메탈 가격 상승, 환율 강세, 경쟁사 영업 환경 악화에 따른 아연 판매량 증가가 반영되며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면서 “작년 하반기 이후 2000달러 초중반에서 횡보하던 아연 가격은 올해 2분기부터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연 spot TC의 지속적인 하락에 아연 제련소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제련소 감산에 대한 움직임은 포착되고 있지 않으나 TC 하락의 원인인 정광 수급 개선도 연내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아연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광산 재가동 움직임이 활발하게 포착되고 있지 않으며, 아일랜드 Tara광산만 내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고, 타이트한 정광 수급 유지되며 동사에 우호적인 아연 가격 연내 유지될 가능성 높다"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