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동안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 개최
최고급 객실서 헤드 소믈리에와 와인 시음
서울신라호텔이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외국 국빈 투숙을 위한 VIP 객실로 디자인돼 각국 정상 등 유명 인물 방한 시 객실 이용이 잦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을 공개, 연중 다양한 컬처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8월에 여는 서울신라호텔 헤드 소믈리에의 와인 클래스가 첫 프로그램으로, 클래스는 호텔리어가 진행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어로 시작된다. 20분 동안 진행되는 객실 투어는 과거 방문했던 VIP들 및 공간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투어 후에는 서울신라호텔의 헤드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아로마 키트의 향을 맡고 샴페인을 맛보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된다. 와인은 7~8월 여름 시즌에 적합한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로 선정했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컬처 클래스가 개최되는 곳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중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분위기로 꾸며진 노스 윙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열리는 컬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웰컴 투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1박)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투어 및 와인 클래스 참석(2인) △신라 에코백 미니(1개)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됐다. 투숙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스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