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 불편 최소 목표...상수도 가압장 일제 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5 14:59

사전 점검 통해 미연에 문제 방지할 계획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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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전경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안정적인 맑은물 공급을 위해 지역 내 21개소 무인 가압장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압장은 고지대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펌프 설비를 갖춘 시설로써 365일 24시간 가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물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 가압장 고장으로 인한 출수 불량을 방지해 시민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압펌프 및 계측제어 작동상태, 구조물 이상 유무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기계장치 및 시설은 현장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은 전문 업체에 수리를 의뢰할 예정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통해 미연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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