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에서 설레는 첫 데이트를 시작으로 여덟 남녀의 얽히고설킨 러브 라인이 본격화된다.
SBS '신들린 연애'는 각 분야 점술가 남녀들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MZ 점술가들의 신선한 첫 만남을 보여주며 1회 방송부터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신들린 남녀의 기묘하고 설레는 1:1 데이트가 시작된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과거가 담긴 인생네컷 사진만 보고 데이트 상대를 정한다. 사진만 보고 원하는 상대를 찾아내는 여자들의 촉에 신동엽은 “어떻게 이렇게 전개가 되지?"라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기묘한 데이트가 펼쳐진다. 삼배를 올리고 소원초를 켜는 절 데이트를 시작으로 신들린 남녀의 데이트다운 이색적인 순간들이 포착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자들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 플러팅에 유인나는 “저는 이미 마음 다 뺏겼다", 유선호는 “이게 연애 프로그램이지"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무엇보다 출연자 8인은 자신들의 점술도구로 서로에게 직업을 공개한다. 또한 “(사주, 무속) 반반 임한 게 맞다", “영으로 보고 있다" 등 신묘한 대화들이 이어진다고 전해져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무당 함수현은 이홍조를 향해 “눈이 이상하다. 무당인 것 같다"며 상대방을 꿰뚫어 보는 신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직업 공개와 함께 출연진의 반전 과거도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을 통해 무당 함수현이 금융권 종사자였다는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데 이어 출연진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직업 공개 후 연애 점을 봐주는 무당 이홍조의 '오방기 점사' 결과로 남녀의 감정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하며 '신들린 연애'만의 색다른 썸 도파민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타로심리상담사 최한나의 “정해졌습니다. 신의 뜻입니다"라는 자점 결과까지 더해져 한층 더 복잡해질 이들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더해질 전망이다.
오늘 오후 10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