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루다, 클래시스에 흡수합병 소식에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6 09:22
이루다 CI

▲이루다 CI

클래시스와 합병을 앞둔 코스닥 상장법인 이루다가 합병비율에 실망한 주주들의 매도로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15분 이루다는 전날보다 7.56% 떨어진 70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루다와 클래시스는 양사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클래시스는 1, 이루다는 0.1405237이며, 합병 후 이루다는 소멸된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클래시스에 유리한 합병비율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클래시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0.77% 오른 5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연구원은 “클래시스에 우호적인 가격으로 합병비율"이라며 “실제 이루다 지분 취득 공시가 이뤄졌던 지난해 9월 클래시스와 이루다 시가총액 비율이 13:1 수준에서 현재 21:1 격차로 벌여졌다"고 설명했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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