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6 13:14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7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청

▲청송군청사 전경. 제공-청송군

이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신청자들의 소득,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지난달 접수를 통해 신청한 89명 중 54명이 최종 선발됐다.



군은 선발된 인원들을 참여자의 희망 분야에 맞춰 배치했다. 이들은 읍면 환경정비사업,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사업 등 14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하반기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조정된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청송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7월 중 근로자 안전교육과 여름철 온열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군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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