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비용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6 18:19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7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비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을 감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권 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돼 복수여권(10년)은 58면 기준 53000원에서 50000원으로, 26면 기준 50000원에서 470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1년 이내 단수여권은 20000원에서 15000원으로 인하된다.



여권 신청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과 수수료를 지참해 전국 여권대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및 국민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여권 발급 비용 인하를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평일 근무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여권 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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