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서…GEN AI DEWS도 공개
더존비즈온은 다음달 18일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ERP & More'란 슬로건 하에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OmniEsol)'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옴니이솔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그룹웨어, 문서 작성·관리까지 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ERP 10을 중심으로 생산관리시스템(MES)·그룹사통합관리경영정보시스템(GSP)·내부회계관리시스템(ICS) 등 기업 핵심 솔루션의 개별 업무 프로세스마다 AI가 더해져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더존비즈온은 다음달 신제품 발표회에서 옴니이솔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의 가치와 경쟁력을 시연하는 발표 세션도 마련됐다. 글로벌 공식 파트너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진화 △AI 기반 비즈니스 통합·확장·연결·공유 플랫폼 △생산·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차세대 플랫폼의 기준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비즈니스 분석과 예측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현장 시연을 통해 옴니이솔에 접목된 AI 기술력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업무 생산성 혁신 AI 도구인 'ONE AI'와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데이터 전주기 지원 '인사이트 OFUS'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선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GEN AI DEWS'도 공개한다. 이 플랫폼은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소스 코드 생성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분석과 검증까지 지원하는 AI 기반 개발 플랫폼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개발 과정의 오류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개발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발표회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파트너사 모집'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상생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영업력 기반 동반성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은 “옴니이솔은 지난 30년간 다양한 기업 업무 솔루션을 개발하며 체득한 노하우와 AI라는 최신 IT 기술을 집대성한 결과이자 완결판"이라며 “대·중견기업, 공기업 업무를 효율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