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7 10:41


1

▲혹서기 대비 옥외작업 현업근로자 및 발주공사 건설현장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24일부터26일까지 혹서기 대비 옥외작업 현업근로자 및 발주공사 건설현장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및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해 강조했으며, 옥외작업 현업근로자들에게 체온저감을 위해 쿨타올을 배부했다.


구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위험단계별 대응요령 안내 △자율점검표 작성 △현장 순회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현업근로자들의 건강유지·증진 및 관리를 위해 동국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온열질환은 혹서기 중대재해를 키우는 위험요인인 만큼, 근로자들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근무 여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보건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