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7월 1일부터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7 09:09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예천군

▲예천군청사 전경. 제공-예천군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무관하게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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