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8 17:03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더케이호텔과 경주 일원에서 '2024년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2024년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 개최

▲경북교육청이 2024년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를 개최 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캠프는 저출생 시대에 자녀 양육 부담으로 인한 다자녀 가구의 감소를 최소화하고, 다자녀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캠프에는 6자녀 가정 3가족, 5자녀 가정 9가족, 4자녀 가정 16가족 등 도내 다자녀 가정 28가족 총 16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가수 박지헌의 다자녀 특강과 가족 마술 공연, 가족 화합 레크리에이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90년대 복고풍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둘째 날에는 경주 불국사 탐방과 추억의 달동네에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이 이어져,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녀들에게는 부모와 함께 역사를 공부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초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에게 가족의 화합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지원 정책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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