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美 타임지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8 09:00
카카오

▲카카오가 미국 타임지와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카카오는 미국 타임지와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공개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는 평가 대상 5000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50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는 272위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15개 기업이 포함됐으며, 'IT·테크&소프트웨어' 분야에선 카카오가 유일하다.


타임지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20개 이상의 주요 성과 지표와 기업에서 공개하는 데이터 등을 토대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카카오는 S&P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와 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탄소정보공개관련 환경평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도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에 3년 연속 편입됐다.


ESG 분야별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사무실 전력에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했다.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와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업문화와 윤리 경영을 위해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지속가능성 관리와 상생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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