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시작된 장마, 내려간 전선 위치…서울 출근길 기온은 23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1 06:21
비가 내렸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연합뉴스

▲비가 내렸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연합뉴스

월요일인 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 전남권·경남권은 비가 많이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아침에 전라권과 경남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에 다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그 밖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 30∼80㎜(많은 곳 전남권 내륙·전북 120㎜ 이상, 전남 해안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30∼8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120㎜ 이상)다.




제주도에는 50∼100㎜(많은 곳 남부 150㎜ 이상, 중산간과 산지 2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2.1도, 인천 21.7도, 수원 21.1도, 춘천 21.4도, 강릉 24.0도, 청주 23.1도, 대전 21.6도, 전주 22.8도, 광주 22.7도, 제주 24.7도, 대구 24.5도, 부산 22.8도, 울산 23.3도, 창원 2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는 가시거리 50m로, 경북 군위군과 경남 통영시 매물도에는 가시거리 170m로 짙은 안개가 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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