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홍성군, 마늘 한우구이 개발…이달 지역채널 커머스서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1 10:36
홍성

▲(왼쪽부터) 강명신 LG헬로비전 미디어그룹장과 이용록 홍성군수, 유형진 신선P&F 대표이사가 '홍성마늘 한우구이' 출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충남 홍성군, 신선P&F와 지난달 28일 오전 홍성군청에서 홍성마늘 한우구이 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성 지역 대표 특산물 '홍성마늘'을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공동으로 만들어 유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홍성군은 제품 출시와 관련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LG헬로비전과 축산물 가공 유통 전문 기업인 신선P&F는 홍성마늘 등 지역 특산품 관련 제품 개발과 판매망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홍성마늘 한우구이'는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프로젝트 전략 상품이다.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지자체 등과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호 상품 '땅끝마을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순창 고추장불고기', '남원 추어탕' 등을 출시해 왔다.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을 수상한 홍성마늘로 소스를 만든 게 특징이다. 이달 중 LG헬로비전의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홍성한돈·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매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인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