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中 출시 직후 신규 게임 순위 2위 올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1 18:55
라그나로크

▲그라비티의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지난달 28일 중국 출시 직후 게임 유통 플랫폼 '위게임' 신규 게임 종합 부문 랭킹 2위에 올랐다.

그라비티는 온라인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지난달 28일 중국 출시 직후 게임 유통 플랫폼 '위게임' 신규 게임 종합 부문 랭킹 2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국내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최근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상해 타렌 네크워크 테크놀로지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버전은 맵 디자인·캐릭터 의상과 장비·이벤트 등에 중국 전통 요소를 반영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서비스 중인 유명 게임들을 제치고 단숨에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중국 지역에서의 라그나로크 게임의 인기와 파워를 재확인,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국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달성 레벨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증정한다. 빠른 캐릭터 육성 지원을 위해 제한 시간 내 몬스터를 처치하는 퀘스트 완료 시 추가 경험치를 제공한다.


현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 방식·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중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론칭 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라그나로크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부분을 신경 쓴 만큼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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