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화 ‘스스로해결단’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2 15:22

관리자, 5개 읍면 이장단장 등 11명 구성, Iot 및 QR코드 7월부터 운영

구례군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스스로해결단 구성 및 간담회. 제공=구례군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이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사물인터넷(IoT) 및 QR코드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디지털 전환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중화장실 관리자 및 5개 읍면 이장단장에게 사업 내용과 역할을 안내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스스로해결단은 공감e가득 공모사업 추진 시 주민, 민간기업,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약 153개소에 IoT기기와 QR코드를 부착해 이용객 수, 청소 상태, 비품현황 등을 한눈에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중화장실의 이미지는 그 지역의 이미지와 연관되는 만큼 공중화장실이 항상 깨끗하고 편리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스스로해결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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