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일부터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패밀리파크 캠핑장을 개장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밀리파크 캠핑장은 글램핑 3동, 캠핑사이트 17개소, 바비큐파고라 8동을 비롯해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형 물놀이장, 성인풀장, 유아풀장, 농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7월 한 달 동안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8월 이후 예약은 7월 8일부터 패밀리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예천군은 지역 주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캠핑사이트의 30% 이상을 예천군민과 안동시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물놀이장은 현장 발권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패밀리파크 캠핑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