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작업치료과 재학생, 정보기술자격(ITQ) 국가공인 시험 대거 합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5 08:36
오산대 작업치료과 재학생, 정보기술자격(ITQ) 국가공인 시험 대거 합격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작업치료과(학과장 조영석) 1학년 재학생 13명이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인 ITQ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8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최한 ITQ정보기술자격(시험종목: 한글, 파워포인트)시험에 1학년 재학생 15명이 응시해 총 13명이 합격했다. 이 중 7명은 2개 시험 종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오산대 작업치료과는 대학병원, 국공립 병원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학과에서 전공교양과목으로 채택해 1년간 교육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결과로 3개월 만에 1학년 재학생들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조영석 오산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대학병원 및 국공립 병원 취업을 위해서는 작업치료사 면허증 이외에 컴퓨터 관련 공인 자격증과 영어 성적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 실시하는 별도의 교육 이외 학과에서 영어 동아리반 운영과 컴퓨터활용 기초 및 실무 자격증 취득 교과목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졸업생들이 좀 더 질 높은 직장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공립 병원 취업반 운영을 통해 추가적인 컴퓨터 공인 자격증과 공인 어학 성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