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직원숙소 건립…저연차 공무원 복지 증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8 10:38
직원숙소 조감도

▲정선군 직원숙소 건립 조감도.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직원숙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직원숙소 건립사업은 신규공무원의 주거안정을 통한 공직이탈을 막고 직원복지 향상과 사기진작으로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신규 공무원 대상으로 '직원 거주형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에 거주기반이 없거나 출퇴근 거리가 멀어 월세를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민간 대비 낮은 수준의 임금에 비해 주거비 지출이 큰 부담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선읍 북실리 621-1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주거공간 20실 규모의 직원숙소를 건립한다.


오는 12월 착공해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직원숙소 입주 대상은 저연차 공무원으로 제한하고 2년 간격으로 교차해 지역 임대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차원 군 회계과장은 “인구소멸위기를 직면한 지역에 젊은 공무원의 정착을 돕는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직원숙소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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