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지독한 ‘저장강박’ 고백..“이것 못 버려 냉장고 꽉 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08:49
한끗차이

▲오늘(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여덟 번째 심리 키워드 '회피 VS 정면돌파'에 대해 다룬다.티캐스트 E채널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죽었다 살아난 뒤 인생이 180도 뒤바뀐 '콤플렉스 덩어리' 앤디 워홀의 반전 인생사를 조명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여덟 번째 심리 키워드 '회피 VS 정면돌파'에 대해 다룬다. 교통사고에도 멀쩡한 아이를 굳이 죽여야만 했던 '양치기 소년'의 어두운 내면, 그리고 심리적인 콤플렉스를 예술로 승화한 '팝아트 황제' 앤디 워홀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본다.


앤디워홀은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 늘 두꺼운 화장에 선글라스는 기본, 가발에 집착해 머리에 접착제를 바를 정도였다고. 뿐만 아니라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에도 시달렸던 앤디 워홀은 600개의 박스 속에 먹다 남은 피자 꽁다리, 발톱, 죽은 곤충, 미납 고지서 등 갖가지 물건을 쌓아두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심장이 멎었던 앤디 워홀은 가까스로 살아난 이후 이전과는 180도 다른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다. 일평생을 콤플렉스와 함께한 앤디 워홀을 변화시킨 결정적 한 끗 차이, 그리고 그가 콤플렉스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세상과 부딪힌 방법은 과연 무엇일지 '한끗차이'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이찬원이 앤디 워홀 못지않은 자신의 '저장강박'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찬원은 “배달 일회용기를 다 씻어서 보관한다.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많이 싸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냉장고 한 칸을 다 차지하고 있는 이것 때문에 “음식 넣을 공간이 없다"라고 말해 다른 MC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이찬원이 냉장고에 저장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저녁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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