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중앙시장, 도내 처음으로 ‘급배기장치’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02:29
홍천중앙시장 급배기장치 설치 준공식

▲신영재 홍천군수가 지난 6일 홍천중앙시장 급배기장치 설치 준공식에 참석해 상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난 6일 홍천 중앙시장에 도내 처음으로 냉난방이 가능한 급배기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최이경 홍천군의회 부의장, 이영욱 도의원, 강현오 월남참전자회 강원자치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홍천중앙시장 내 급배기장치 설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2700만원(도비 7500만, 군비 5200만)이 투입됐다.



홍천중앙시장 상인회는 “이번 설치사업을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전통시장 이용률 및 상품 판매 증진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내달 9일 문을 여는 '왁자지껄 홍천야시장' 개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중앙시장은 여름철 실내온도가 높아 상인이나 주민들이 시장 안에서 활동하기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이번에 급배기장치를 설치해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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