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민간자격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시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1 14:15

교통사고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출제… 시험 9월 8일
운수업체 등 관련분야 진출 용이
가산점 부여…도로교통공단 신규 채용·경찰 신규 채용 및 승진

도로교통공단 전경

▲도로교통공단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분석하고 교통사고 해석능력을 평가하는 '제20회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시험은 만 18세 이상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9시부터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시험은 9월8일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시험문제는 도로교통관련법령, 교통사고조사, 교통사고재현, 차량운동학 등 교통사고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출제된다.


공단에 따르면 도로교통사고 감정사는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받은 후 현재까지 5543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2018년부터 교통안전담당자 지정 가능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834호)돼 자격 취득자가 운수업체 등 관련분야 진출이 쉬워졌다.


또 공단 신규 채용 시 가산점이 있다. 경찰도 자격 보유자에 대해 신규 채용이나 승진 시 일정 점수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자격시험의 상세한 정보는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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