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삼성전자우, 나란히 52주 최고가 경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1 10:07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갤럭시 Z플립·폴드6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1일 장 초반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34%) 오른 8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8만8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어든 양상이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역시 장중 7만300원으로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0.57% 오른 7만원에 거래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TSMC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엔비디아(2.69%), AMD(3.87%), 마이크론(4.00%)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어 갤럭시 Z플립·폴드6 시리즈를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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