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그린웨이브 김덕영 대표,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선진엔지니어링 최종식 부사장. (한국환경공단 제공) |
해당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단가라(Dangara) 매립지 매립가스 포집, 발전을 통한 국제감축사업'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한국환경공단과 그린웨이브 외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법무법인 영진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기존 CDM 사업 이후 다소 위축되었던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파리협약 체계로 이행된 이후 재개되는 주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그린웨이브는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단가라 매립지의 폐기물 성상 분석,감축량 산정 방법론 검토, 법률 및 경제성 검토를 진행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그린웨이브 김덕영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국내 기업이 탄소배출권 전략 수립 시 해외 온실가스 감축분까지 포함해 포트폴리오를 수립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는 기업의 장기적 탄소배출권 리스크 감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린웨이브는 기업의 탄소배출권거래제(ETS)와 넷제로(NET ZERO) 대응 전략 수립에 전문성을 가진 탄소배출권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매년 40건 이상의 탄소 배출권거래 중계 및 주요 상장 기업의 넷제로 전략 수립 등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