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토마토축제, 8월 1일 개막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3 21:36
2023 화천토마토축제

▲2023 화천토마토축제. 제공=화천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역주민,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군지부와 화천농협 등 민군관과 기업들의 상생축제로 치러진다.


13일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2023 화천토마토축제 천인의 식탁

▲최문순 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해 열린 화천토마토축제에서 천인의 식탁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화천군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 등이,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라이브 커머스, 레크리에이션, 물난장 파티 등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또 슬라이딩 수영장, 물총놀이터로 더위를 식혀준다. 특히 아이스 족욕존 신설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존에서는 풍성아트와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산타우체국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홍보마켓존에는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과 (주)오뚝이 홍보관을 운영하고 밀리터리존에서는 승리부대의 대형 군 장비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사내면에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방향을 확정했다. 주민과 관광객들의 의견도 반영해 최종 세부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가 주민과 기업, 관광객, 군 장병 모두가 즐거운 상생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 화천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2023 화천토마토축제, 한금반지를 찾아라 제공=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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