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아무나 결합’ 서비스 강화…5G 요금제도 최대 20GB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6 08:43
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기존 LTE 요금제 한정에서 5G 요금제까지 확대해 최대 2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이 가입자 간 결합 시 월 최대 20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기존 LTE 대상에서 5G 요금제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알뜰폰 이용자는 기존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외 최대 20GB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KT엠모바일 고객이라면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지인 등 사용자 간 관계와 상관없이 결합이 가능하며 최대 20GB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은 알뜰폰 시장 내 5G 요금제 고객 혜택 제공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고사양 게임 등 모바일 플랫폼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길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결정했다.



아무나 결합 적용 요금제 확대와 함께 LTE 대상에서 5G 요금제까지 확대되는 점이 특장점이다. 기존 알뜰폰 통신 결합은 LTE 요금제 한정으로 추가 데이터가 제공됐으나 KT엠모바일은 알뜰폰 5G 요금제 가입 고객도 결합 시 최대 20GB 데이터 혜택 제공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KT엠모바일 고객이라면 아무나 결합 시 매달 최대 20GB 데이터를 제공받는 5G 요금제는 총 17종이다. 주요 라인업으로 △5G 모두다 맘껏 14GB+(월 3만2000원) △5G 모두다 맘껏 30GB+(월 3만6700원) △5G 모두다 맘껏 110GB+(밀리의 서재 FREE)(월 4만1500원) △5G 모두다 맘껏 200GB+(밀리의 서재 FREE)(월 4만7600원) 등 4종이다.




알뜰폰 주력 요금제인 LTE 라인업도 늘린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CU전용 요금제 6종도 적용 대상이다. 'CU전용 요금제+아무나 결합'시 △매월 CU편의점 20%할인(월 최대 5000원) △20GB 데이터 추가 제공 등 합리적인 혜택으로 MZ세대의 가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U전용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5GB+(CU 20%할인) △모두다 맘껏 11GB+(CU 20%할인) △모두다 맘껏 100GB+(CU 20%할인) △모두다 맘껏 일5GB+(CU 20%할인) 등 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데이터 관련 상품·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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