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밤이 아름다운 횡성…야간관광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7 09:44

8월 9~10일, 별빛행성…국립횡성숲체원·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8월 16~17일 17…21시, 2024썸머나잇페스타…횡성 섬강둔치 일원

밤이 아름다운 횡성

▲밤이 아름다운 횡성을 주제로 펼쳐질 야간관광 '별빛 행성·2024 횡성 썸머 나잇페스터' 포스터. 제공=횡성문화관광재단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밤이 아름다운 횡성'을 주제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별빛행성'은 횡성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름밤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별빛마실'로 첫 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9일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별 관측과 함께하는 나이트워크(밤숲길 걷기)를 즐길 수 있다.


10일에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는 쏟아지는 별빛 아래 찐빵 만들기 이색체험이 예정돼 있다.




또 '2024 썸머나잇 페스타(2024 SUMMER NIGHT FESTA)'가 내달 16일부터 1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일간 펼쳐진다.


디제잉으로 인기몰이 중인 DJ 지팍(박명수)과 명품 발라더 하동균이 무대에 올라 시원한 음악과 함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아티스트 공연 외 힙합공연팀 LEEKIDE&TONY, 퍼포먼스팀 스탠업, 밴드 오친동· 해비치 등 여러 장르의 문화공연과 디제이와 함께하는 물총싸움, 드레스코드 이벤트 등을 통 맥주 100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횡성의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발굴에 힘써 횡성이 야간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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