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전 세계에 걸친 인맥을 자랑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한다.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는 백설공주 같은 비주얼에 동굴 저음 목소리를 지닌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이번이 첫 '라스' 출연이다. 필릭스는 개인기부터 직접 만든 쿠키 선물까지 준비해 와 MC들을 사로잡는다.
필릭스는 “한국 이름이 이용복인데, 할아버지께서 지어 주셨다"라며 “어머니께서는 트렌디한 이름을 원하셨는데, 그렇지 않아서 6개월 동안 우셨다"라고 밝힌다. 연습생 당시에도 필릭스로 활동했다는 그는 멤버들에게 구수한 본명을 들킨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필릭스의 남다른 글로벌 인맥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데드풀' 콘셉트로 무대를 펼쳤다는 필릭스는 “라이언 레이놀즈 형으로부터 '홍보해 줘서 고맙다'라는 연락이 왔다. '데드풀'에서 썼던 가면도 선물 받았다"라고 자랑한다.
또한 영화 '토르'의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와는 장난까지 치는 사이이며,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명품 쇼에서 LVMH 아르노 회장을 만난 에피소드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