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방·일신방직부지 도시계획 및 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진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전방·일신방직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및 건축 공동위원회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개발 계획과 관련 최종 결정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상세내용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현대백화점과 함께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광주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더현대 광주는 친환경, 최첨단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로컬 등 5가지 문화테마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문화복합쇼핑몰로, 300실 규모의 특급 호텔과 4000여 세대의 공동주택도 함께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하반기 건축 인허가를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 2027년 초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0일 광주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광주시는 7월 중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광천동과 임동 일대의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