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종로구 중학생 색채 교육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9 10:26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색채 계획과 실습 기회 제공

종로구 중학생이 삼화페인트의 색채 실습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종로구 중학생이 삼화페인트의 색채 실습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이하 삼화페인트)은 종로구와 함께 '기업연계 융합형 창의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연계 융합형 창의교육'은 종로구와 기업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화페인트는 2023년 처음 진행한 창의교육에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삼화페인트는 종로구 소재 3개 중학교 230여 명의 학생들에게 건축, 제품, 인테리어 등 실제 산업 현장의 색채 계획 사례와 색채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창의교육에서 색의 이론과 이해를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색이 가진 의미, 상징 및 효과 등을 설명했고, 중학생들이 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색상의 톤 변화와 색채의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색약자, 고령자, 반려견 등이 보는 시각에 대한 이해와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소개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진로고민이 많은 중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산업군을 소개하고 각 산업군에 맞는 컬러 활용도와 색채를 설계하는 방법을 전달했다"며 “미래 세대가 색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종로구로부터 '창의교육 협력 기업'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2022년 종로구와 공공디자인분야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지원, 거리 미관 개선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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