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실종자, 싸늘한 죽음으로 발견...고인 명복 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0 21:18

소방관, 시청 공무원 등 한마음으으로 수색작업 지속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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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20일 고삼저수지 실종자 수색작업 현장을 찾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제공=페북 캡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오늘도 고삼저수지에서는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다행히 실종자 중 한 분을 찾았으나 싸늘한 시신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셨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폭우와 함께 떠내려온 쓰레기와 나뭇가지들을 어제 치운 덕분에 수면이 깨끗해져서 수색하기에는 좋아졌다"면서 “그러나 비가 오락가락해서 아침 일찍 온 헬기는 중간에 철수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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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의 고삼저수시 실종자 수색현장 방문 모습 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이어 “쉬는 시간 없이 수색작업과 소방업무를 하는 소방관과 시청 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경기소방본부에서도 특수구조대를 포함해 최대인원을 파견했다"며 “하루속히 나머지 실종자를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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