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올릭스,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논의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2 09:46
올릭스

▲올릭스CI.

올릭스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올릭스는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90원(14.94%) 상승한 1만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릭스는 최근 글로벌 빅파마와 개발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OLX702A'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OLX702A는 올릭스가 보유하고 있는 RNA간섭(RNAi) 플랫폼 독점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후보물질이다.


올릭스는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에 대한 미국 임상 1상을 진행중이기도 하다. OLX301A는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에 주요 역할을 하는 경로인 'MyD88'(Myeloid Differentiation Primary Response 88) 발현을 저해해 건성·습성 황반변성 발병과 악화를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올릭스는 OLX301A의 SAD(단회용량상승투여) 연구 결과 고용량 약물을 투여한 그룹에서도 투여 후 24주까지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약물 관련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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