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JTBC ‘정숙한 세일즈’ 출연..‘성인용품’ 방문판매 사원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2 11:12
김소연

▲배우 김소연이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한정숙 역을 맡는다.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김소연이 '정숙한 세일즈'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2016년 영국 ITV에서 방영된 '브리프 엔카운터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성(姓)'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소연은 한정숙 역을 맡는다. 극중 한정숙은 90년대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이 그러했듯 조신하고 성에 대해 수동적인 인물. 하지만 가정의 생계와 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한 절박함으로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시작한 한정숙은 타고난 마케터 기질과 쌓여가는 노하우로 독보적인 결실을 맺어간다.



매 작품마다 출중한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소연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2024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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