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라텔즈컴퍼니'가 기능성 스포츠 슈즈 브랜드 '컬프(KERF)'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컬프는 자동차 폐타이어를 재활용하여 타이어 소재 특유의 강력한 접지력으로 다양한 운동,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에 최적화된 슈즈를 만드는 브랜드이다.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1켤레당 8kg에 달하는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명 컬프는 타이어에 새겨진 미세한 틈새를 뜻하는 말 커프(kerf)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 틈새들은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운동 시 미끄러지지 않는 강한 접지력을 제공하여 미세하고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운동인들을 돕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컬프의 영문 철자 'KERF'는 Kinetically Enhanced Recycled Footwear의 약자로 운동 성능을 강화한 재활용 신발이라는 의미도 있다.
컬프의 신제품 Drift 1.0은 스니커즈 형태의 신발 제품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에 최적화되어있다. KERF TECH이라고 명명된 자체 개발 아웃솔(outsole, 밑창)은 자동차 타이어를 분쇄, 재성형하여 웨이트 트레이닝 시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바닥과 강한 접지력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컬프 유준성 이사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시는 분들께 헬스화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점을 물어보았을 때 모두가 입을 모아 미끄러지지 않는 접지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며, “컬프 제품은 실제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접지력을 타이어 소재로 구현하고, 통기성이나 흡습성 같은 기능들도 충실히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라텔즈컴퍼니'와 같은 콘텐츠 스타트업이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최대 2년의 기간 동안 독립 사무공간, 인터넷 및 인터넷 전화, 회의실, 라운지 사용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