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음식점 대상'위생물품 꾸러미'지원 및'찾아가는 위생교육'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식품 위생·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위생관리 수준 개선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영업장 면적이 50㎡(약15평) 이하인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위생용품 꾸러미'지원 및'찾아가는 위생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50㎡이하의 일반음식점 500개소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영업장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투명 마스크, 니트릴 장갑, 연마 수세미 등 위생용품 5종으로 구성된'위생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는'찾아가는 위생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식품안전관리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통해구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소규모 음식점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