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경기 수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이찬원의 팬클럽 모임 '경기남부찬스'는 “지난 22일 수원 지역에 선풍기 60대(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며 “선풍기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7~28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찬원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燦歌) 전석 매진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삼삼오오 힘을 모았다.
이들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수원 지역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찬원으로부터 얻은 기쁨을 여러 사람에게 돌려주며 나눔의 선순환을 계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