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8월 팬미팅 소식에 ‘들썩’...일부 팬은 아쉬움 토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6 09:11
황영웅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8월 팬미팅 소식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데뷔 첫 팬미팅 소식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팬미팅 티켓 선구매권 존재를 뒤늦게 알게 돼 아쉬운 목소리도 동시에 내고 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최근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에 “전체 참여 가능 좌석 수 중에서 소수의 인원들에게 조금의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팬미팅 티켓 선구매권에 대해 공지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최고 연장자 팬 남녀 각 1명, 아픈 몸으로도 응원하는 등 열정적 팬 100명, 팬카페 활동 활발히 하는 팬 90명, 앨범 기부 공구 참여자 중 기부금 높은 순으로 10명에게 티켓을 사전에 구매할 수 있는 선구매권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최대 202명의 팬은 치열한 티켓팅 과정을 거치지 않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갑작스러운 선구매권 공지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미팅 참석 가능한 총 인원이 공개되지 않아 자신의 티켓팅 성공여부에 확신을 못하게 됐다. 또 기부 공구 고액자 순에 대해 위화감을 드러내는 팬들이 적잖다. 뿐만 아니라 선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팬들이 지적하고 있다.




소속사는 “(사전구매권) 팬 선정 과정과 인원 파악을 미리 알리지 않고 진행해 용서를 구한다"며 “팬미팅에 대한 정확한 내용 공지를 미리 공지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었다는 점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가능한 많은 분들을 모시고자 하는 방안이었다고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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