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CES2025 단체관 운영…투자유치 촉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8 10:38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단체관을 설치, 운영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세계 각국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최신 기술을 선보여 세계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오는 8월9일까지 광명시는 10개 업체를 공개모집한 뒤 11월~12월 중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부스를 구성하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 통합 경기도관 내 광명시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일부를 비롯해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일부 등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전-사후 간담회와 스피치 교육 등도 운영해 참여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계약을 성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 및 발급받아 전자우편으로 회신하거나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관내 기업 해외 판로 개척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CES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 사업을 추진하다"며 “참가 기업들이 세계시장 혁신 제품과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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