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가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30 12:48
포천시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가 공모 포스터

▲포천시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가 공모 포스터.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달 5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사대'에 참가할 청소년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탐사대는 청소년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교육을 받고 타국의 세계지질공원을 견학하며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또는 동일 연령 청소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geoparkcenter.kr) 공지사항을 확인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뒤 전자우편(intkim7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는 참가계획서를 검토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2일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실내교육과 야외 탐방활동에 나서 지질공원 중요성과 가치를 배운다.


이후 오는 10월 일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2박3일간 견학하며, 해외 지질공원과 포천 간 상생 사례와 해외 지질공원과 관련된 제도를 직접 경험한다. 해외 견학은 교통 및 숙박비용을 지원하며, 식비 등 현지 경비는 자부담이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30일 “이번 프로그램이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사대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포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지질공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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