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상 속 민주주의 찾기’ 시민학습자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31 14:18
광명시 '숨은 민주 찾기' 시민학습자 모집 포스터

▲광명시 '숨은 민주 찾기' 시민학습자 모집 포스터.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이달 31일부터 2주간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를 통해 '숨은 민주 찾기' 시민학습자를 공개모집한다.




숨은 민주 찾기란 광명형 민주시민교육 기본학습과정 일환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발견하고 이해해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이뤄지며 쉽게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내용이 짜여졌다. '나-이웃-사회'를 축으로 7개 세부 주제를 다룬다



'나' 영역에선 '내 삶의 주인이 된다', '스스로 결정한다'에 대해 논의한다. '이웃' 영역은 '더불어 살아간다', '중요한 차이 다루기'를 학습한다. '사회' 영역에선 '나와 사회의 관계', '우리 삶을 지키는 사회적 가치', '목적이 있는 삶, 영향력을 발휘하는 삶'을 각각 다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민주시민교육을 보다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찾아가는 공론장을 운영하고 가족회의 꾸러미를 만들어 가정 내 민주적인 회의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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