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4년 금융통합지원 '찾아가는 1:1 금융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기 운영 및 시설자금을 비롯해 △장기 운영 및 시설자금 △폐업 후 재창업 자금 △가업승계 △점포 운영 재무-회계-세무 △폐업 시 회계 및 세무 등 6가지 유형별로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점포를 비워두기 어려운 1인 점포 소상공인 현실을 고려해 금융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현장에서 금융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1일부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100명이 선발된다.
백경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리시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점포 운영에 필요한 금융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상공인 점포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위기 징후가 있는 소상공인을 먼저 찾아가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