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길 인근에 설치… 폭염 속 갈증 해소도 가능
가정집처럼 필터 정기교체 및 청결·위생관리 철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사업이자 시민제안사업인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에 냉‧온수 음용이 가능한 대형 정수기 설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에 냉‧온수 음용이 가능한 대형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맨발길(해수족욕장 주변) 인근 1곳에 대형정수기를 설치해 정수한 냉‧온수를 사계절 내내 제공한다.
이와함께 공원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정수음용구 5개, 온수음용구 1개를 설치해 여려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 · 온수 음용시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와 동일하게 전문기관에 위탁해 주기적으로 정수필터를 점검·교체·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원 내 대형정수기 설치는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 공약사업(시민제안사업)으로써 기존의 야외 노출형 음수대를 정수처리된 냉 · 온수를 사계절 내내 공급하는 위생적인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황현목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 공원팀장은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공원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