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정타 다함께돌봄센터 2곳 운영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1 15:02
과천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큰별 다함께돌봄센터'

▲과천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큰별 다함께돌봄센터'.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2개 공동주택 단지에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부모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다함께돌봄센터' 두 곳,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모두모여 놀이섬 갈현점' 운영을 1일부터 시작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원도심 재건축 등으로 젊은 인구가 지역에 대거 유입되고 있는데, 앞으로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촘촘한 지원 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라온숲 다함께돌봄센터'(과천리오포레데시앙 단지 내)와 '큰별 다함께돌봄센터'(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로, 맞벌이가정 등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숙제 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천시는 기존 '큰꿈 다함께돌봄센터'(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를 45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아동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추가 개소했다.


과천시는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총 6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운영시간 연장 지원, 차량운행 지원 등으로 지원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과천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큰별 다함께돌봄센터'

▲과천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큰별 다함께돌봄센터'. 제공=과천시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다자녀 대상 및 혜택 확대, 민간어린이집 비담임교사 지원,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등으로 부모 돌봄 및 양육 부담을 덜어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모두모여 놀이섬은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고, 실내 놀이시설에선 해당 연령 아이와 부모 등이 무료로 최대 2시간까지 놀이를 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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