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소비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 '9월 동행축제'의 올해 기업 공개 선정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높은 4.4대1을 기록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혔다.
중기부는 '9월 동행축제'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총 1007개사가 신청해 이 가운데 260개사를 선발했다.
동행축제 참여기업 260개사는 MD(상품기획) 등 민간 전문가들의 시장·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앞서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팝업스토어(글로벌 쇼룸)와 연계해 별도로 평가·선정한 40개사를 포함하면 총 300개사가 올해 9월 동행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9월 동행축제' 선정기업에는 명품 암소한우 선물세트, 호정가 찹쌀약과, 고려홍삼정 등이 있으며, 이들에게는 온·오프라인 제품 판촉 및 홍보의 기회와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기회 등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