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저출생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3 10:23
남양주시 2일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남양주시 2일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일 수원시 소재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남양주시를 비롯해 가평군-광명시-성남시-시흥시-용인시 등 기초지자체가 다양한 저출생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학생 돌봄 센터인 상상누리터'를 주제로 지역공동체 나눔 문화 강점을 활용한 창의적인 인구정책을 발표해 아동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상상누리터는 초등학생 돌봄 시설 설치 기준을 유연화하게 설정해 신도시 및 원도심 등 지역상황별 다양한 돌봄 욕구를 효율적으로 해소한 아동 돌봄 정책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주중 낮에 종교시설 공간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아동 중심 돌봄 공간인 상상누리터 4곳을 조성했다. 이는 남양주 강점인 공동체 나눔 활동을 전략적으로 연결한 것이다.




이은경 여성아동과장은 3일 “앞으로도 상상누리터와 같은 우수한 인구정책을 활성화하고 남양주 강점을 활용한 사회적 자본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하반기 상상누리터 2곳을 추가 운영하고, 내년 4곳을 추가해 총 10개 상상누리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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