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D-99 항공계열 진학 희망 수험생, 항공전문학교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6 16:39
수능D-99 항공계열 진학 희망 수험생, 항공전문학교 주목

2025학년도 수능이 9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 희망 전공을 고려해 입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내신·수능 미반영 취업 특성화 학교를 찾고 있는4, 5, 6, 7등급 중하위권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경쟁률이 증가하고 있는 항공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발길이 성적 미반영 전형을 실시하는 항공전문학교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이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항전은 현재 항공운항과정, 항공정비(MRO)과정, 항공정비공학과정, 항공부사관·군무원과정 항공서비스(승무원)과정 등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형은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인·적성 검사, 서류평가,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언제든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며 “문의전화,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채널(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플친), 대면 상담 등을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담이 자유롭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실무 중심 강의, 연계형 산학실습, 수준별 외국어 교육, 1:1 면접 코칭 등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교육전문교육기관인 울진비행훈련원과GFA 등이 소속된 글로리아항공의 계열사로 다양한 항공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항공교육부문)을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항전은 오는 8월10일 오전10시 '안전 결선'을 주제로 항공정비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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