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저소득 신장 장애인 의료비 최대 100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11:03

혈관·복막투석비, 이식수술 사전검사비, 투석 혈관수술비

군산시

▲군산시청.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저소득 신장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을 위해 신장 투석 등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은 120% 이하로 신장 심한장애인이면 가능하다. 단, 의료급여대상자, 희귀 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기타 타 법령 지원자는 제외된다.


시는 △혈관 및 복막 투석비는 투석 비용 중 본인부담액의 50% △이식수술 사전 검사비는 본인부담액 최대 100만 원 한도 내 △투석 혈관 수술비는 1회당 본인부담액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장질환 의료를 행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주민센터에 관련 의료비 지출서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속적인 신장 투석으로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빈곤에 처한 신장 장애인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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