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건의사업 공유 및 논의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들은 신영대 국회의원실 등 전북권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최종 예산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말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에 방문해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의 필요성·적정성·시급성을 설명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정부예산안은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