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을 더했다.
12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이찬원은 최근 기부 애플리케이션 선한 스타 7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찬원이 선한스타를 통해 진행한 기부는 누적 금액 5575만 원이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팬들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에서 진행되는 각종 미션 등을 수행하고, 순위에 따라 지급되는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