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구청 광장 및 동서시장 등에서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안전신문고, 시민안전보험 안내문 배부 및 홍보 △폭염 예방수칙(물, 그늘, 휴식) 지키기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 시 행동 요령 등을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동구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위를 잠시나마 식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 주민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안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생활주변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하여 2018년에 구성돼 현재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기·테마별 주요 안전 사항을 홍보하고,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생활 속 크고 작은 주민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